"추석연휴에도 최고의 금융서비스 제공 약속"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신충식 행장이 서울 용산의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추석연휴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신 행장은 고객행복센터의 비상근무계획을 보고받는 한편 일일 전화상담사로 나서 직접 고객전화를 받으며 통장분실, 카드관련 사고신고, 인터넷뱅킹 이용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농협은행의 고객행복센터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총 350여명의 비상근무 상담인력을 배치했으며 비상시 근거리 거주 상담사를 긴급 소집할 수 있는 대기조도 편성했다. 이들은 민원발생 가능성이 큰 365자동화코너 장애 상담 및 카드이용 관련 상담에 집중할 계획이다. 행복금융센터에는 지난해 추석의 경우 사고신고 등 하루에 1만 건 이상 전화가 온 바 있다.
한편 고객행복센터의 1300명 전화상담사들은 농촌에 홀로 거주하는 1600명의 독거노인들에게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추석연휴 기간에도 안부 전화를 할 예정이다.
신 행장은 "휴일기간 동안 비대면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고 대고객 서비스에 농협은행의 이미지가 달려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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