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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銀, 中 베이징사무소 개소..아시아 거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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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농업은행 및 중국청년보와 업무협약(MOU) 체결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중국 베이징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점 전환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충식 행장을 비롯해 주중대사관 백용천 재경관, 중국청년보 부사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베이징사무소는 지난 3월 개소한 베트남 하노이사무소에 이어 농협은행의 아시아지역 두 번째 해외사무소다. 농협은행은 조속한 시일 내 베이징사무소를 지점으로 전환해 현지 진출 국내 기업 및 교민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베이징사무소 개소를 통해 농협은행은 아시아 주요거점에 진출 초석을 마련했으며 특히 중국 현지 은행 및 언론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양국 간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 행장은 "양국 간 금융 산업의 발전, 양질의 대고객 금융서비스 제공 및 현지 사회공헌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개소식 전날인 11일 중국 5대 국유 상업은행인 중국 농업은행과 포괄적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간 무역거래 확대, 상대기관 주요 기업고객에 대한 현지 지원·협력, 상대국 진출시 자문 및 유동성 지원, 사업협력시 상대 고객에게 서비스 제공 등에 합의했다.

또한 농협은행은 10일 중국청년보와 뉴스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1년간 중국에 관심이 많은 국내 고객과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 고객들에게 주간 '중국참고'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중국청년보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국 기관지로 인민일보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량이 많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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