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송금시 환율 최대 80%우대 및 송금수수료 50% 할인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중국 베이징사무소 개소를 기념해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진행되며 중국으로 송금하는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최대 80% 우대 및 송금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통화(USD, JPY, EUR)는 80%, 기타통화(CNY 등)는 6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으로 미화 1000달러를 송금하는 경우 송금수수료 50% 할인 및 환율 80% 우대 혜택을 받으면 최대 1만4000원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중국으로 송금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이징 왕복항공권(2명)과 기프트카드(30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중 하나인 중국 베이징사무소 개설을 기념해 중국으로 송금하는 고객에 대한 대대적 사은행사 실시로 고객행복과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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