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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14년 사상 최대 '국비 3조원 시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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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5기 4년동안(2011∼2014년) 국비 연평균 25% 증가"
"자동차 100만 도시조성,국립아시아문화전당 건립 등 지연현안 포함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의 내년도 국비지원액이 사상 최대로, 광주시 최초로 3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광주시는 2012년도 국비 2조원 시대에 접어든지 2년 만에 국비 3조원 시대를 여는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면서, 민선5기 4년 동안 총 9조원이상의 국비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광주시가 기획재정부의 2014년 정부예산안 편성 막바지 시점에 자체 파악한 것으로, 광주시의 내년도 국비지원액이 3조원 이상으로 달성될 경우 국비확보 규모는 민선 4기 마지막 해인 2010년 국비확보액 1조 2,444억원에 비해 140%이상 증가한 2014년 3조원이 되고 신규사업 또한 130건 이상 반영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 등 지역의 미래 발전 및 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무엇보다도 강 시장의 트레이드 마크인 뚝심과 열정의 리더십을 발로 뛰는 행정으로 실천하면서, 강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매년 국비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 8인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 새누리당 광주시당 등 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여 국비확보를 위한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온 결과물로 평가된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으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 등 대통령 공약사업 ▲OLED조명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치과용 소재?부품지원센터 구축 등 지역산업의 신성장 동력 육성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시민 교통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구축 ▲국립공원 무등산 탐방객을 위한 무등산 생태탐방체험관 건립 ▲국립 야생동물 보건연구원 광주 설립 등이 있으며,


2014년 마무리되거나 연차별 투자되는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대비한 건립비와 콘텐츠 개발 ▲2015하계U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기시설 확충 및 대회준비를 위한 운영 ▲5·18아카이브 구축 ▲광주 외곽순환고속 도로 건설 ▲호남고속철도 건설 등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과 지역의 당면 현안사업들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광주시는 현재까지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것으로 파악된 ▲광주 도심 하천 생태 복원 ▲한국전기연구원 광주지역 조직설립, 동광주~광산 IC간 호남고속도로 확장 ▲광주 R&D연결도로 건설 등에 필요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 최종 확정되는 시점까지 기재부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10월 이후에는 국회의 예산안 심의과정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되거나 일부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 및 국회 상임위, 예결위 위원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 활동을 통해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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