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최신 기능 추가 지원…상태 알림창에서 화면 밝기 조절·플렉서블 하단 바 기능 등 추가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대표 이준우)은 지난해 출시돼 100만대 이상 판매된 '베가레이서 2'와 '베가 S5'에 스마트폰 최신 기능을 추가하는 '베가 기프트 팩'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팬택은 지난 12일부터 베가레이서 2와 베가 S5 사용자에게 베가 기프트 팩을 순차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6월에는 '베가 R3'와 '베가 넘버 6' 사용자에게 베가 기프트 팩을 제공해 배포 한 달 만에 100%에 가까운 사용자가 업그레이드를 받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베가 기프트 팩은 최신 모델 뿐만 아니라 기존 모델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의 사후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팬택의 의지가 담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팩이다. 이번 베가 기프트 팩은 소비자의 작은 니즈까지도 충족시키는 사용자경험(UX) 기능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상태 알림창에서 화면 밝기를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는 '화면 밝기 조절', '플렉서블 하단 바', '베가 기본 서체', '부분 화면 캡처', '이어폰 연동' 기능 등이 포함됐다.
이응준 팬택 상품기획실장(상무)은 "베가 스마트폰을 쓰는 소비자가 항상 최신 사용자경험(UX)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베가 기프트 팩을 통해 소비자에게 가치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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