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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스파이'(감독 이승준)가 주말 동안 하루 관객 10만 명 이상을 꾸준히 불러 모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어느덧 150만 고지도 넘어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는 지난 15일 하루 전국 511개 상영관에서 14만 261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65만 5439명이다.
'스파이'는 앞서 지난 15일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10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추석 연휴 흥행을 기대케 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물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1186개 스크린에서 67만 5196명의 관객을 모은 '관상'이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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