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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김훈이 일일 멘토로··서울시,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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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서울시가 각계의 유명인사를 멘토로 초청해 '한강스토리텔링 투어'를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달 선유도, 여의도,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가을편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작가 김중만(9월28일), 소설가 김훈(10월12일), 신문기자 노주석(10월26일)씨가 멘토단으로 나선다.

김중만 멘토는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선유도 전망대를 출발해 바람의 언덕, 수질전망대 등을 거치며 한강의 여러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훈 멘토는 여의나루역 광장에서 물빛광장, 강변쉼터를 거닐며 2000년 한강 역사에 관한 큰 줄기를 풀어낸다. 노주석 멘토는 서울의 변화와 한강개발 이야기 등 외국인들이 궁금해 할 만한 한강의 역사를 설명한다.


한강 스토리텔링 투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매력명소 5대 대표지역 스토리텔링 개발·활용사업'의 일환으로 한강공원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조명해 한강을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 중 하나다.


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멘토와 함께하는 한강스토리텔링 투어가 ‘재생’과 ‘힐링’의 상징이 된 한강의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매력명소 (http://www.seoulstory.org)’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멘토별 신청기간은 각각 다르다. 김중만 사진작가는 16일부터 21일까지, 김훈 작가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노주석 기자(서울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 가족에 한해 가능)는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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