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체험. 전통만들기체험, 전통악기체험, 전통음악공연 등 알차게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가득한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준비했다.
서울암사동유적 전시관 앞에서 19,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지는 '추석 전통놀이 한마당'은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만점인 투호놀이 외줄타기 팽이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 연, 민속 제기를 만드는 전통 만들기 체험이 마련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통 만들기 체험은 1000~5000원 유료체험
아울러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 해금, 대금과 같은 전통악기를 연주해 보는 악기체험 코너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 공연도 펼쳐진다. 사물놀이 판굿 대금공연과 같은 전통음악공연이 19,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며 선사마술쇼도 유적지를 찾은 이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 아니라 6000년 역사의 선사유적지답게 문화유산해설사의 상세한 해설을 곁들여 암사동유적과 신석기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 또한 빠트릴 수 없는 즐길거리다.
풍성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 온 가족이 함께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과 함께 호흡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암사동유적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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