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청 1층에 개설하고 2일 부터 운영 개시...8월28일 전·월세 대책 안정적 추진과 이사철 서민 주거안정 위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8.28 전·월세 안정화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2일부터 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 내에??'전·월세 지원센터'를 개설, 운영한다.
‘전·월세 지원센터' 인력은 구청 부동산정보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직할지회, 우리은행 각 1명씩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했다.
상담 내용은 ▲전월세 물건 제공(매물·시세) ▲법률상담(임대차보호법·임대차 계약) ▲금융상담(모기지론 대출,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 등이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로 상담할 수 있다.
구는 특히 연 1~2% 저금리 대출인 손익공유형 및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에 주민들의 집중적인 상담요청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인력투입도 계획하고 있다.
전세난을 틈탄 과도한 중개수수료 요구, 전세값 부풀리기, 가격담합 등 불공정 중개 행위에 대해서도 신고·접수받아 처리하며, 필요시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서울시 등 관계기관 합동 단속을 통해 세입자 피해를 예방키로 하였다.
구는 이번 '전월세 지원센터' 운영은 구민의 주거 안정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추가적으로 지역별 부동산 시장 모니터링 등 전·월세로 거주하는 주민들의 주거불안 해소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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