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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전환…수도권 중소형 매매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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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전환…수도권 중소형 매매 발생 자료 KB부동산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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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전국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 지방에서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고 수도권에서도 일부 중소형과 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전환수요가 발생한 영향이다.

14일 KB부동산알리지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03%를 나타냈다. 전주 보합 전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역별로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는 전주보다 0.08%, 기타 지방은 0.05% 상승했다. 수도권은 0.01% 하락했지만 전주 0.05% 떨어진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이 둔화됐다.

서울은 0.01% 올랐다. 전주 아파트 매매가 주간 변동률이 -0.03%였는데 이번에 상승 전환한 것이다. 강북지역에서 0.01% 하락했고 강남지역에서는 0.02% 올랐다. 강북에서는 성북구(0.1%)가 일부 소형을 중심으로 매매전환 수요가 발생하며 2주 연속 상승했다. 광진구는 0.14% 하락했다. 강남구(0.08%)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수요가 증가하며 4주 연속 상승세다.


이외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의 경우 경기가 0.02% 하락, 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전주 대비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대구 달서구(0.48%)다. 이어 경북 경산(0.44%), 포항 북구(0.42%), 대구 달성군(0.39%), 대구 북구(0.32%) 등의 순이다. 반면 경기 광주(-0.46%), 부천 오정구·남양주(-0.24%), 하남(-0.16%), 서울 광진구(-0.14%) 등에서는 비교적 큰 폭으로 아파트값이 하락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28% 오르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은 0.44% 올랐고 5개 광역시는 0.08%, 기타지방은 0.1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35%, 인천은 0.26%, 경기는 0.53%의 상승률을 보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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