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대웅제약은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팜 페어'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41개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개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연구개발(R&D)투자비율 확대 ▲의약품 수출액 40%대로 성장 ▲인도네시아·우크라이나 업체와 기술 수출 계약 ▲중국 바이펑 인수 통한 다국가 생산기지 구축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제네릭의약품 허가 적격성 심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종욱 대표는 "이번 제약기업상 포상은 대웅제약이 지속적인 R&D 투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해왔고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3개국에 의약품을 수출해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섰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보급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약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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