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오전 7시30분 버스, 택시 및 렌터카 등 여객운수 단체장 및 업계 대표와 조찬 간담회를 개최, 정부의 여객운수사업 정책방향과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 장관은 우리나라 여객운수사업의 현 위치를 되돌아보면서 앞으로 여객운수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 서비스 향상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정부에서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 중인 택시발전법안과 택시 종합대책에 대하여 택시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추석 연휴 이후 주말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인해 이동인원이 역대 최대로 예측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가감 없는 의견을 청취하는 등 여객운수 단체 및 업계와 긴밀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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