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이영규 기자]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막을 보름앞두고 본격적인 국내외 홍보에 돌입했다.
한국도자재단은 먼저 국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배우 최수종과 이소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데 이어, 같은 달 30일에는 SBS '짝'의 촬영을 마쳤다. 또 지난 2일에는 SBS '런닝맨' 오프닝 촬영을 진행하는 등 비엔날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BS 런닝맨 오프닝 녹화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방영된다. 또 SBS 짝 녹화분은 오는 25일과 10월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방송에는 비엔날레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비엔날레가 열리는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대가 소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또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타 마케팅 외에도 고속도로 가변 정보판 이용, 전국단위 방송 및 SNS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재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옥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함께 서울 등지에서도 홍보하고 있다. 여기에 SNS를 활용한 홍보 이벤트도 홈페이지(www.kocef.org)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kocef)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도예분야 전문지 'Ceramic Monthly'(세라믹 먼슬리,미국)와 'Neue Keramik'(뉴케라믹, 독일)에 기획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홍보대사 최수종 씨는 직접 일본을 방문해 비엔날레를 알릴 예정이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9월28일부터 11월17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등 3곳에서 '커뮤니티-나, 너, 우리 다함께'를 주제로 51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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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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