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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이하 스플래시)의 폐지가 확정됐다.
MBC 측은 12일 오전 임원 회의를 통해 '스플래시'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방영된 이후, 호주, 영국, 프랑스, 미국, 중국, 스페인 등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스포츠 리얼리티 쇼다.
하지만 지난 4일 프로그램 출연자인 개그맨 이봉원이 연습 중 뼈 골절을 입는 부상을 당해 폐지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스플래시' 폐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스플래시' 폐지 아쉽다" "'스플래시' 폐지, 하는 게 옳은 행동일 듯" "'스플래시' 폐지하고 나면 뭐 할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스플래시'의 마지막 방송은 오는 13일 확인할 수 있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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