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스포츠 투데이 이보라 기자]배우 지성이 드라마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지성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극본 유보라 최호철,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출연 계기로 "대본의 세련함"을 꼽았다.
그는 이어 "시나리오를 읽고 재미있었고 솔직하고 담백했다. 표현 방식들이 좋았고 내가 맡은 역할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감독님도 매력적이었다. 캐릭터 몰입도 잘 되고, 재미있게 찍고 있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성은 '비밀'에서 재벌총수 후계자 이자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조민혁 역을 맡아 '엄친아'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비밀'은 사랑이 없다고 믿었던 남자(지성 분)와 사랑에 배신당한 여자(화정음 분)의 멜로를 그린 드라마로 지성, 황정음, 배수빈, 이다희 등이 출연한다.
이보라 기자 lee113@stoo.com
사진=정준영 기자 j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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