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윤진숙 "日 방사능 오염 수산물 대책, 큰 문제 없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11일 일본 방사능 오염 수산물에 대한 정부 대책은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과학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면 현재로서는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지 않았을 뿐 실제로 거의 수입이 안 될 정도로 조치가 취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6일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이외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수입되는 경우, 세슘 등 방사능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스트론튬 등 기타 핵종에 대한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기로 했다.


윤 장관은 6일 정부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로 "수산물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도록 총리실 주관으로 합동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수산물 유통 단계에서도 원산지 둔갑 등이 일어나지 않게끔 유통이력제 품목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