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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전기술, 외인 차익실현..상승랠리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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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해외 원전 수주 기대감에 따른 한전기술의 상승랠리가 주춤하고 있다.


10일 코스피시장에서 한전기술은 오후 2시41분 현재 전일보다 1900원(2.61%) 하락한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한데 따른 피로도가 엿보이면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매도 물량이 내림세를 부추기는 모습이다. 실제로 이날 외국인은 JP모건 창구를 중심으로 4만여주의 물량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고리 5ㆍ6호기와 신울진 3ㆍ4호기는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확정됨에 따라 발주 가능성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해외 원전 수주도 점차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리츠증권은 한전기술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책정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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