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철도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박근혜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유라시아 철도 연결을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고무된 모습이다.
9일 오전 9시45분 현재 대아티아이는 전 거래일보다 95원(5.71%)이 오른 1760원에 거래 중이다. 대호에이엘과 세명전기 역시 각각 350원(13.67%), 330원(7.10%) 오른 2910원과 4980원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유라시아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라며 “부산에서 출발해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 가는 철도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을 꿨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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