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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빨리가는 법 스마트폰에 다 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7초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올해 추석에는 연휴 전날인 17일 귀성 행렬이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빠르고 안전한 길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서비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향 빨리가는 법 스마트폰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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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까지 직접 운전할 예정이라면 내비게이션 앱은 필수다. SK플래닛의 티맵은 실시간 교통정보와 시간·날씨까지 고려한 경로 추천으로 가장 빠른 길과 오차범위 5분 이내로 예상 도착 시간을 알려준다. KT의 올레내비는 자동으로 운전 상황을 녹화하는 블랙박스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충격을 감지해 특정 순간부터 녹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U+ Navi LTE'는 다운로드 필요없이 실시간 업데이트가 된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출시한 '로드플러스'도 있다. 전국 도로의 교통정보를 알려주는 앱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면 이동경로상의 교통량을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구별해 보여줘 교통체증 구간을 사전에 파악해 피해갈 수 있다.

경찰청의 '교통알림e 3.0'은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소통정보, 교통사고 정보, 폐쇄회로TV(CCTV)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속도로교통정보'는 설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필수 앱이다. 막히는 곳을 피해 빠르게 고향에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등 시간을 절약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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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코레일이 만든 코레일톡이 유용하다. 열차 정보와 승차권 예매 등을 할 수 있다. ‘코트레인(Kotrain)’도 열차 운행 정보를 담았다. 고속버스, 시외버스 예매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앱도 있다. 처음 방문하는 지역이라면 ‘전국버스’ 앱을 이용하면 된다.


차례 비용으로 한푼이라도 아쉬울 때 한국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오피넷'을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주유소의 판매가격을 보여주며 세차, 행사 등 각 주유소에서 제공하는 부가서비스 정보도 제공해 취향에 맞는 주유소를 선택할 수 있다.


고향 가는 길 도로 위해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보건복지부가 제공하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이 도움을 된다. 119에서 관리하는 실시간 응급실 병상정보 및 응급의료기관 정보, 관할 119 연결, 증상별 응급처치 요령 등을 동영상·이미지·문자로 알려준다. ‘응급실 114’는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응급실 정보는 물론, 전국 총 381개 응급실 전화번호 및 주소, 전화 걸기 기능을 제공한다. ‘약국찾기(arPharm)’는 주변 약국을 실시간으로 찾아줘 급하게 약을 사야 할 때 큰 도움이 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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