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추석 하루 평균 통행량은 40만여대로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휴가 길어 통행량은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강원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 도내 주요 고속도로를 이용할 통행량은 하루 평균 40여대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지난 추석 연휴 때보다 1.5%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소요시간은 귀성길 6시간20분(평소 3시간30분), 귀경길은 4시간10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17~22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소통 위주의 안전한 교통 관리를 펼칠 계획이다.
이 기간 1780여명의 경찰력과 헬기 등 875대의 장비를 역과 터미널, 주요 도로와 지·정체 구간에 투입할 방침이다.
경찰은 상습 지정체 구간인 동홍천∼인제 한계초소 44번 국도가 정체 시 인제 원통∼양구 광치령∼춘천 배후령을 잇는 46번 국도로 우회 조치한다.
추석 하루 평균 통행량 예상에 네티즌들은 "평소 시간보다 두 배? 그래도 연휴가 길어 다행", "추석 하루 평균 통행량이 40만대라니 힘들겠다"등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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