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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美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닛케이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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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6일 일본 주식시장이 하락 마감했다. 올림픽 유치 실패에 대한 우려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1.45% 하락한 1만3860.81에 토픽스지수는 0.87% 떨어진 1147.82에 거래를 마쳤다.


광고기업인 덴쓰가 3.1% 하락했고 아이폰 출시 협약 소식에 NTT도코모 주가가 상승하면서 경쟁사인 소프트뱅크도 2.2% 떨어졌다. 도요타 자동차가 0.64% 빠지는 등 수출주와 부동산주도 하락세를 주도했다.


미쓰비시 UFJ모건스탠리증권의 아유카이 마사히로 전략가는 "일본이 올림픽 유치에 실패할 경우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며 "이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밑돌 경우 미 증시 하락과 함께 일본 증시에도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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