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교육부는 다문화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이중언어 재능을 키우기 위해 ‘제1회 전국 다문화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6일 서울시청에서 개최한다.
6일 본 대회는 6월에서 8월까지 열린 시·도교육청의 시·도대회를 거쳐 추천된 전국의 초·중·고 다문화 학생 48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각각 3분 분량의 원고를 준비해 발표한다.
대회 심사기준은 이중 언어 구사력과 발표태도, 내용의 문화적 요소 등이며 심사결과와 시상식은 대회 당일 이루어진다.
또한 대회 식전 행사로 러시아 전통춤, 몽골가수 마잉바야르의 몽골 민요 공연과 이중언어강사 동아리단의 패러디 뮤지컬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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