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넥스 시장 거래대금이 이틀 연속 증가해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넥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3억8000만원으로 전날 1억9000만원 대비 2배 증가했다. 거래량도 5만4000주로 3만4000주(170%) 급증했다.
그러나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5332억원으로 전날대비 99억원 감소했다.
총 22개 상장사 중 13개 종목의 가격이 형성됐다. 에스에이티이엔지(5.33%)와 메디아타(3.16%) 등 4개 종목은 상승했고 에프앤가이드(-10.20%)와 아이티센시스템즈(-9.95%)를 비롯한 7개 종목은 하락했다. 2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
이날 에스엔피제네틱스(0.20%)와 엘앤케이바이오(-7.84%) 등 총 6개 종목이 기세로 가격이 형성됐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아이티센시스템즈는 코넥스 대장주 자리를 유지하기는 했지만 이날 주가가 9.95% 하락한 탓에 시총이 434억원으로 전날대비 48억원 줄었다. 이어 웹솔루스(400억원), 엘앤케이바이오(388억원) 순으로 시총이 컸다.
한편 이날 코넥스 시장에서 기관투자자가 950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400만원, 기타법인은 7100만원 순매도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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