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고려아연이 금값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약세다.
5일 오전 10시16분 고려아연은 전일대비 7000원(2.13%) 떨어진 32만1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리아사태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상승하면서 고려아연 주가가 상승했다"며 "그러나 중동지역 정치적 불안에 따른 금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금 가격이 온스당 1400달러로 상승했기 때문에 양적완화 축소 발표에도 금 값 하단은 1300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며 "오는 17~18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양적완화 축소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어 이후 금 가격을 확인하고 투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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