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엠피케이(MPK)그룹은 지난 4일 종속회사인 미스터피자 찬음관리(상해)유한공사가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37억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제3자 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미스터피자 찬음관리는 MPK그룹이 70%, 대련용치투자유한공사가 30% 출자한 해외 종속회사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중국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법인과 합자하는 형태"라며 "미스터피자 찬음관리에 현지법인은 금응국제상무집단이 2100만 위안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MPK그룹이 합자회사의 지분 41.18%를 보유하게 되고, 금응국제상무집단 41.18%, 대련룽츠투자가 17.64%의 지분을 갖게 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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