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인도 증시가 유가 상승과 국가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S&P BSE 센섹스 지수가 전일대비 3.5% 하락한 1만8234.66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고 보도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날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이 2년 내에 강등될 확률이 3분의 1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도의 신용등급은 'BBB'로, S&P는 지난 해 인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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