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 이지원 기자]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성악가 조수미와 함께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양요섭은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라 판타지아(La Fantasia)' 파크콘서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런 엄청난 콘서트에 조수미 선배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거장들과 함께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실감이 안 난다"며 "그런 분들과 함께 하기에 더욱더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무대를 보일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또 "아직 나조차도 얼떨떨하고 주변에서도 다들 부러워했다. 비스트를 대표해서 책임감이 더 무겁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다 갈 수 있는 공연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진행한다.
이지원 기자 midautum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