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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명절 청결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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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청소기간 설정,일제 대청소·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등 주민불편 최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추석을 앞두고 쾌적한 시가지 환경조성과 시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추석명절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11일에는 자치구별로 일반시민, 민간단체, 청소활동가, 공무원 등 총 7,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취약지역 중심으로 추석 대비 일제대청소를 실시한다.

16일에는 광주시 공무원 1,000여명이 청결운동 자율참여 붐을 조성하기 위해 상무지구 일원에서 권역별로 시가지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추석 연휴 동안 폐기물의 원활한 수거처리를 위해 가로청소미화원 297명, 가정청소미화원 561명 등 환경미화원 총 858명이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 청소를 책임지게 된다.


또한, 광주시는 명절 연휴 중 많은 쓰레기가 상무소각장, 광역위생매립장, 유덕·동곡음식물사료화사업소 등 4개 폐기물 처리시설에 반입될 것으로 보고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가지 청소상태를 실시간 점검하고 주민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시·구 합동 기동순찰반과 청소상황실도 함께 운영키로 했다.


한편, 광주시는 주요 관문인 역과 터미널 등 주요지점에 홍보물을 설치하고, 현수막, 전광판 등 각종 홍보매체 활용은 물론 통장 회의, 공동주택 방송 등을 통한 쓰레기 줄이기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쓰레기 배출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연휴 중에도 청소인력을 늘리고 근무조를 확대 편성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며 “쓰레기 줄이기에 시민들이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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