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2주년을 기념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방과후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2개월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1년 론칭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업계 최초 충전식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카드로, 카드 구매 후 기본 정보를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이용 횟수에 따라 단계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카드 론칭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경기미와 국내산 사과·딸기 등으로 만든 제품을 스타벅스 카드를 통해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전국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의 '신나는 책가방'에 지원한다.
전지협의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은 학계 전문가 및 현장과 학교 교사들과 공동 개발한 지역 아동센터 현장 적합형 자기 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전지협의 교사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2주년을 기념해 그간 스타벅스에 보여주신 많은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특히 고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어린이 교육 사랑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10만여명으로 추산되는 돌봄 필요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농가 소득 증진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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