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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영업익 41조원 예상..목표가 190만원 <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 기어와 반도체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이세철 연구원은 "목표주가 190만원은 갤럭시 기어를 통한 스마트폰 생태계 강화 및 반도체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는 2014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8.4배에 해당한다"면서 "현재 주가는 스마트폰에 대한 디스카운트 정도가 심한 상황으로 세트와 부품을 동시에 갖고 있는 삼성전자의 사업영역 감안시 상당히 저평가된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포인트로 갤럭시 기어, 연결성 강화, 반도체 실적 호조를 제시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갤럭시 기어로 스마트폰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주 '삼성 언팩 2013' 행사에서 갤럭시 기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IT기기 통합의 일환으로 사이드 싱크로 스마트폰과 PC를 연결하고 올쉐어로 기기간 연결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올쉐어는 삼성전자의 하드웨어를 연결하는 콘텐츠 플랫폼에 해당한다.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업 정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부문 이익 개선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3년 연간 영업이익은 38조7000억원, 2014년은 41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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