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업 및 미용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평가결과에 따라 업소별 등급을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에게 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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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대상 업종은 이용업과 미용업(일반, 종합, 피부)으로 일반시민 중 자격요건에 따라 선정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2인1조가 돼 지역내 843개 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항목은 업소의 기본적인 정보에 관한 일반항목과 법적 준수사항 및 공중위생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이다.
구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평가결과에 따라 업소들 등급을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관리대상)으로 분류, 등급결과를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에 공개할 계획이다.
또 평가결과가 우수한 상위 10% 업소에 대해서는 특별 제작된 우수업소 표지판(로고)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ㆍ미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위생서비스 등급이 공개되는 만큼 평가대상 영업자분들이 위생서비스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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