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봉산 공원 등 4개 공원 17개 보안등 LED로 교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가 공원의 노후된 보안등을 LED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과 예산절감의 효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배봉산, 답십리, 홍릉근린공원, 미리내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의 노후된 보안등을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등으로 교체했다.
구는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배봉산, 답십리, 홍릉근린공원과 미리내어린이공원 등 4개 공원의 11개 보안등과 안전에 취약한 공원지역 6개를 포함해 17개 보안등을 주민들과 경찰의 요청에 의해 신규로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설치된 LED등은 기존의 메탈할라이드 전등에 비해 수명이 3배 길고 높은 에너지 효율로 에너지 및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층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어 야간시간 주민들 활동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의 실천 가운데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LED등을 공원 전체에 점진적 교체해 예산도 절약하고, 주민 안전도 보장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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