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표현명 KT T&C부문장 사장은 2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광대역 LTE-A' 기자회견을 열고 "KT는 1.8㎓와 900㎒ 두 개 주파수 대역을 묶은 캐리어 어그리게이션(주파수 집성 기술·CA)과 1.8㎓의 광대역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전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그는 "차도로 치면 CA는 신형 차량만 차선 변경 가능한 것이고 광대역은 신형 구형차 모두 빠른 길로 달릴 수 있는 것"이라며 "신형 단말기는 최대 150Mbps, 구형 단말기도 100Mbps의 속도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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