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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KBS2 '해피선데이'와 SBS '일요일이 좋다'를 제치고 일요 버라이어티 최강자로 우뚝 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6.9%(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8%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부자의 좌충우돌 무인도 생활기가 그려졌고,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멤버들이 참여한 왕 선발대회가 이어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은 8.5%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6.9%를 각각 기록했다.
장영준 기자 star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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