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공격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겠다고 밝히자 중동 증시가 급등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두바이 증시는 18개월만에 가장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2011년 이후 최악의 부진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이날 두바이 DFMGI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 상승하며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다. 마감 지수는 2599.35였다.
이밖에 아부다비 증시가 1.8% 사우디아리비아 1.5% 오만 0.7% 카타르 0.5%, 쿠웨이트 0.1% 등 대부분의 중동 증시가 강세였다.
이집트도 0.6%올랐고 이스라엘 증시도 0.6%의 상승세였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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