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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우수기술 사업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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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변리사회-동양인베스트먼트(주) 30일 업무협약…기술가치 평가, 투자기업 특허포트폴리오전략 컨설팅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수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대한변리사회와 동양인베스트먼트가 손 맞잡았다.


윤동열 대한변리사회장과 장승익 동양인베스트먼트(주) 대표이사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서초동에서 ‘기술가치평가 및 우수기술사업화 기업에 대한 투자관련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우수기술·기업 찾아내기, 기술 및 사업성 평가를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변리사회는 우수기술을 가진 기업 추천은 물론 투자를 위한 기술가치 평가를 하고 투자기업의 특허포트폴리오전략 수립 등 기술사업화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돕는다.

동양인베스트먼트는 대한변리사회의 기술가치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에 투자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우수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돈이 없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부가 이끄는 기술사업화 및 가치평가시장에 민간차원의 투자를 도와줄 수 있어 시장 활성화도 꾀한다.


윤동열 대한변리사회장은 “정부 주도의 기술사업화시장에 민간차원의 전문기관들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투자사들과 협력하고 설립 마무리단계인 ‘지식재산가치평가원(대한변리사회 부설)’ 등을 통해 더 전문화된 기술가치 평가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변리사회는 지난해 11월 전문가단체론 처음으로 자체 ‘특허기술가치평가 감정모델’을 개발, 운용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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