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9월 12일까지 공무원 및 시민을 통해 사후명칭 선호도 조사 "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를 겨냥, 지역 경쟁력과 정원도시 브랜드 지속을 위해 폐막과 함께 박람회 이후 순천만과 연계 통합, 운영할 정원박람회장의 새로운 이름을 마련할 계획이다.
선호도 조사 방법은 공무원은 내부 행정 시스템을 이용하고, 시민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
선호도 조사를 통해 시민과 공무원에서 응답률이 높은 순으로 각각 1개 안을 선정하고 선정된 2개 명칭을 대상으로 9월 중에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최종 1개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후명칭은 시민 설문조사와 공무원 설문조사, 국민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명칭 중 순천시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순천을 널리 알리는데 지대한 역할을 수행한 '순천만'과 '정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10안을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뿐만 아니라 그 이후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을 아우르는 새로운 이름은 지역의 미래 10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니 만큼 많은 시민과 공무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과(061-749-443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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