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대구은행은 29일 대구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긴급 자금대출 지원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피해 상인들은 화재피해에 따라 긴급한 운영자금 등이 필요한 경우 무담보 신용대출로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금리는 최저 5.90% 수준이며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화재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방안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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