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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지원 해외건설 전문인력 200명 추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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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확대해 ‘영어전담 과정’과 ‘하이테크 과정’을 추가로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은 건설산업교육원에서 9월 23일부터 100명 규모로 실시된다. 하이테크 과정은 현대건설인재개발원에서 9월 2일부터 100명 규모로 실시된다.

이번에 추가로 개설되는 과정은 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해외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엔지니어 양성과, 전문대 졸업자가 해외 플랜트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5개월 교육과정으로 특화했다.


해외건설 영어전문과정은 원어민 및 해외건설 경험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엔지니어 실무교육 및 수주계약·사업관리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수준의 영어로 교육이 진행된다.

하이테크 과정은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부족했던 전문대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플랜트 품질관리·안전관리 등 신규 유망분야 전문 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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