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STX가 1억3000만원 규모 회사채를 보유한 개인의 파산신청으로 코스피200지수 구성종목에서 제외됐다.
한국거래소는 29일 STX가 채권자에 의한 파산신청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지정일 8월30일)됨에 따라 코스피200지수와 KRX조선업지수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밝혔다.
STX가 빠진 코스피200지수 자리에는 호텔신라가, KRX조선업지수에는 대창솔루션이 대체 편입된다. 두 종목의 유동비율은 각각 85%와 45%이고, 변경일자는 관리종목지정 후 다음 매매일은 9월2일이다.
앞서 거래소는 이날 STX의 회사채 1억3260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화석씨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고 공시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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