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올해 캠핑인구가 150만명에 이를 정도로 열풍이다. 덩달아 캠핑용품 시장도 뜨겁다. 하지만 값비싼 수입용품이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수입용품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턱없이 비싸 논란이다.
아시아경제팍스TV에 따르면 캠핑 열풍이 불며 캠핑족이 늘어나는 추세다. 캠핑 시장도 커지고 있다. 올해 캠핑용품 시장규모는 2008년 700억원보다 예닐곱배 늘어난 5000억원대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이 커지고 업체끼리 치열한 경쟁에도 캠핑용품 가격은 내리기는 커녕 오히려 오르고 있다. 수입용품이 가격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셈이다.
최근 서울YWCA가 우리나라와 미국 호주 일본 등 4개국에서 판매되는 캠핑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한 업체의 텐트는 일본보다 두배 이상 비쌌고, 코펠도 많게는 10만원 이상 차이났다. 하지만 고가의 캠핑용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는 낮다.
이에 전문가들은 꼭 필요한 제품과 기능을 살펴볼 것을 조언하고 있다.
박진선 서울YWCA 소비자환경부 간사는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기능이 아닌데도 그 기능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가격이 굉장히 높다"며 "구매를 할 때 꼭 필요한 기능인지, 비용을 부담해야할 제품인지 합리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싼 만큼 품질이 좋을 것이라는 믿음보다 가격과 성능을 꼼꼼히 비교하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