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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배우 박한별이 가수 세븐과의 결별설을 부인한 가운데, 과거 '세븐과 박한별의 좌우명' 글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세븐과 박한별의 좌우명'을 비교한 사진이 게재됐다.
국방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세븐의 좌우명은 '그럴 수도 있다', 박한별 공식 홈페이지에 적힌 좌우명은 '후회할 짓 하지 말자'가 적혀있다.
특히 세븐은 지난 6월 국방부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사병으로 위문공연 뒤 심야에 안마시술소를 출입해 구설수에 올랐다. 세븐과 박한별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1년 동안 열애, 두 사람은 2009년 연인 사이 임을 인정했다.
한편 26일 박한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언론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세븐이 군 생활을 여러 안 좋은 일들이 생겨 힘들어 했다. 이런 상황에서 박한별이 말을 하기에 부담 스러웠다. 그런 일들이 쌓이면서 결별을 추측하던데 두 사람의 애정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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