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사보 ‘다드림’, IBA 수상

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 출판부문 동상…임업인과 대중 다리역할 종합교양지, 지난해 12월 계간지로 창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 사보(계간지) ‘다드림’이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사보 ‘다드림’이 최근 제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IBA) 출판부문 ‘동상’ 수상매체로 결정됐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성장, 홍보 등 사업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분야의 오스카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50여개 나라가 3300여 작품을 출품한 올해 IBA의 사보부문은 경쟁이 가장 치열하다.

사보 ‘다드림’은 한국임업진흥원의 경영이념과 비전을 전하는 가운데 임업인과 대중의 다리역할을 하는 종합교양지로 지난해 12월 계간지로 창간, 발행되고 있다.

임업 및 임산업 관련이야기들을 다루는 ‘다드림’은 무료로 보내주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같은 내용을 서비스 중이다.

이충화 한국임업진흥원 기획운영본부장은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들을 담기 위해 힘쓴 결과 큰상을 받게 됐다”며 “일반인들에게 임업을 더 알기 쉽게 구성, 임업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IBA 시상식은 10월14일 스페인에서 열린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