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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국내 제약사업 법인장에 배경은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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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국내 제약사업 법인장에 배경은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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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그룹 제약사업 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로 배경은(44) 젠자임코리아 대표를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배출한 첫 한국인 법인장으로, 앞으로 국내 진출한 사노피 그룹의 4개 법인 사장단 및 임원진으로 구성된 사노피 통합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겸하게 된다.

배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 사업부인 젠자임코리아를 이끌었다. 재임기간 동안 희귀질환 치료제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시키고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등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시켰다. 사노피 통합 조직의 신사업 개발과 포트폴리오 관리·대외협력 위원회를 맡아, 한국 내 사노피 그룹의 기업 전략 수립과 외부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배 대표는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에 가장 최적화된 글로벌 기업이자 통합적인 헬스케어 파트너가 된다는 비전 하에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을 강화해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직원들의 열망과 성장을 실현시키는 일터를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0년 8월부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를 맡았던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사노피 제약사업부 동남아시아 및 인도차이나 지역 총괄 책임자로 선임됐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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