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엔시티 프리미엄 한식당 다담은 오는 30일 칠레 1세대 국보급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쿠지노 마쿨 와인 페어링 디너’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쿠지노 마쿨 와인 페어링 디너’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쿠지노 마쿨과 어울리는 우리 전통 한식 메뉴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다담 정재덕 헤드셰프와 김정민 소믈리에가 한식과 와인의 마리아주를 고려한 특별 코스를 고안했다. 특별 코스는 식전먹거리, 삼계죽과 물김치, 세가지 전채, 삼색 전유화, 콩나물 냉채, 된장숙성 닭구이와 명이나물, 양념 장어구이, 꽃등심 구이, 바싹 비빔밥, 단호박 식혜 총 10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담의 구이 메뉴 전용 존인 그릴존에서 진행돼 참가자들이 메인 요리인 꽃등심 구이를 최상의 맛으로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음식 마다 잘 어울리는 쿠지노 마쿨의 와인 8종이 함께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쿠지노 마쿨의 ‘카를로스 쿠지노’ 대표도 참석해 쿠지노 마쿨의 생생한 이야기도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한식당 다담의 김정민 소믈리에는 “쿠지노 마쿨은 와인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진 칠레의 1세대인 국보급 와이너리로 2004년 칠레 APEC 때 칠레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에게 쿠지노 마쿨의 ‘로타’를 선물한 것으로도 유명하다”며 “이번 와인 페어링 디너를 통해 칠레 전통 와인과 한식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최상의 마리아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쿠지노 마쿨 와인 페어링 디너’는 사전 예약자 20명에 한해 입장가능하며 예약은 오는 26일까지다. 가격은 12만원. 문의 02-518-6161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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