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그랜드 오픈을 맞아 오는 25일까지 '해외패션 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비비안웨스트우드·발렌티노 등 총70여 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백화점 해외패션 대전에 참여하지 않았던 랑방·끌로에 등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하이엔드 수입편집숍 '무이'의 입점 브랜드30여개가 처음으로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대전은 지하1층·1층·2층·3층·7층·10층 등6개 층 행사장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300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브랜드별로30~70% 할인판매를 한다.
또한 지난해보다2주 가량 늦게 진행하는 만큼 가을 겨울시즌 이월 상품 비중을 60% 이상 준비해 봄·여름 시즌 상품보다 많이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30·6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1만5000원·3만원·5만원·10만원·15만원·25만원을 증정하며, 지방시·알렉산더왕·디스퀘어드2·질샌더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류제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수입부티크 차장은 "이번 행사는 6개 층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그동안 백화점 명품대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층별 브랜드 행사 정보를 사전에 파악하고 쇼핑을 하면 수입 브랜드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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