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독일 국채수익률이 22일(현지시간) 지난해 3월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 독일 국채인 분트를 팔아치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달 유로존의 기업활동은 독일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예상보다 빨리 개선되고 있다. 특히 독일의 이번달 민간부문경제는 지난 1월 이후 최대 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이날 10년만기 독일 국채수익률은 장중 1.943%까지 상승했다가 5bp(1bp=0.01%포인트)오른 1.935%로 마감했다. 이날 10년만기 미 국채수익률도 2년래 최고를 나타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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