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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쇼이블레 재무장관 "그리스 3차 구제금융지원 필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 지원 이후에도 추가로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에 따르면 쇼이블레 장관은 함부르크 인근 아렌부르크시에서 열린 총선 유세 집회에서 "그리스를 위한 또 한 번의 프로그램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쇼이블레 장관은 "그리스에 지금과 같은 고율의 이자를 물도록 해서는 안 되며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도움을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리스 채무의 추가 삭감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1차 채무 삭감이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스는 공무원 일자리 감축, 연금 삭감 등 긴축 노력을 조건으로 2014년까지 총 2400억유로의 구제금융을 유로존 구제기금과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받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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