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삼화페인트의 신고가 경신 행진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공업용 도료 매출 증가로 인한 하반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22일 코스피시장에서 삼화페인트는 오전 9시 36분 현재 전일보다 420원(5.53%) 상승한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개시 직후 52주 신고가인 8100원까지 치솟는 등 5거래일 연속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간 현재 거래량이 전날 절반 수준인 7만2000여주 체결되는 등 수급모멘텀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공업용 도료 수요증가, 베트남 법인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한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공주공장 증설로 추가적인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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