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지현 웨딩드레스, 어정쩡 길이…워스트 1위 '불명예'

시계아이콘01분 0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전지현 웨딩드레스, 어정쩡 길이…워스트 1위 '불명예'
AD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전지현 웨딩드레스

전지현 웨딩드레스가 WORST 신부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여배우가 가장 아름답고 싶은 순간은 시상식일까? 결혼식일까? 웨딩전문가들이 최근 5년간 웨딩트렌드를 이끈 여배우 중 최고의 신부와 아쉬운 신부를 뽑아 눈길을 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의 웨딩서비스 듀오웨드에서 지난 8월 14일부터 8월 19일까지 소속 웨딩플래너 100명을 대상으로 ‘스타신부와 웨딩패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웨딩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린 여배우로 김효진이 1위를 차지했다. 김효진은 몸매가 돋보이는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와 레이스 볼레로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신부의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뒤를 이어 2위는 미니드레스로 발랄한 매력을 발산한 강혜정이, 3위는 꽃을 모티프로 한 스커트로 로맨틱함을 뽐낸 고소영이 선정됐다.


반대로 웨딩드레스가 안 어울려 아쉬웠던 여배우는 누구일까? 안타깝게도 패셔니스타의 대명사인 전지현이 웨딩드레스가 가장 안 어울린 여배우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전지현이 본식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어정쩡한 길이의 소매가 오히려 상체를 부각시켰다는 평이다. 2위는 최근 이병헌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 이민정으로 스커트가 지나치게 길고 풍성해 신랑신부가 스커트에 묻혀 아쉬웠다는 평을 얻었다. 3위는 고소영으로 스커트뿐만 아니라 헤어까지 꽃 장식을 해, 과했다는 평을 받으며 베스트와 워스트 모두 3위에 등극했다.


한편,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로 이효리가 뽑혔다. 9월 결혼을 앞둔 이효리는 여타의 스타들과 차별화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웨딩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어떤 웨딩스타일을 선보일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뒤이어 비와 공개연애 중인 김태희, 배우 지성과 결혼을 앞둔 이보영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다수의 스타웨딩을 진행한 김은선 듀오웨드 수석팀장은 “최고의 웨딩드레스와 소품으로 스타일링을 하는 스타들이지만 결과가 늘 최상인 것은 아니다”며, “웨딩스타일링에 있어서는 최고가 반드시 최상은 아니기 때문에 합리적 가격대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는다면 일반신부들도 결혼식에서는 스타 못지 않은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WORST 신부 1위'에 오른 전지현 웨딩드레스를 접한 네티즌은 "전지현 웨딩드레스, 정말 상체가 부가돼 보이더라" "전지현 웨딩드레스, 불명예다" "전지현 웨딩드레스, 아쉬웠다"라는 평을 전했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